조정선 기자
평택시 포승읍 자율방재단(단장 이형진)은 지난 11월 30일 읍사무소에서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와 함께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마을별(34대)방재단원이 보유한 트랙터에 제설장비 부착과 함께 염화칼슘 살포기 시연회도 동시에 실시했다.
포승읍 자율방재단은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2월1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작업 방제활동에 들어가면서 눈이 내리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지역주민들이 적극 나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이형진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간담회와 발대식을 통해 겨울철 제설작업과 재해위험지역 재해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각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눈치우기에도 적극 협조 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종학 포승읍장은 “현지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가장 적합하면서도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자율참여의식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jungsunj@nat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