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해에 이어 빵구기부함으로 모금된 이웃 돕기 성금이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전달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음동 소재 현대카모터샵 조성준 사장은 작년 5LPG 가스통을 기부함으로 개조해 빵구기부함으로 이름 짓고 사업장 내에 설치했다. 이후 타이어 펑크 수리를 위해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수리 비용을 자율적으로 직접 기부함에 넣도록 했다.

 

고객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적극 동참했고, 차곡차곡 채워진 기부함을 연말에 개봉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그 취지가 이어지면서 모아진 성금이 44만여 원이 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정으로 모아진 성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1-29 16:30: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