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시 재향군인회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

의왕시 6.25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분향 및 삼헌, 추모사, 호국영웅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으로 인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윤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애국 정신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이번 추모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