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정희근)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일인 23일 06:30부터 신한고등학교 앞에서 2018학년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차와 행운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매년 수능 당일 새벽부터 테이블과 가스버너 등을 준비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차와 초콜릿, 사탕 등으로 약 250여개 꾸러미를 만들어 수험장에 입실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응원을 했다.
또한 이날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신한고등학교 앞 주변에 성동·원평·용이자율방범대원들 10여명이 교통정리를 위해 함께 참여했다.
한편, 비전2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관내 우범지역과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비전2동과 유흥업소를 합동 점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자료를 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희근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꾸러미를 만들면서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맘도 함께 담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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