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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7일 조안면 다산유적지 일원에서 대학생 20여명과 함께 명사와 함께하는 다산인문학 답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산인문학 답사는 남양주시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정약용과 함께하는 시간여행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문학 명사와 다산유적지를 함께 거닐며 남양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다산 정약용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며 즐기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변협장군묘를 시작으로 남양주 대표 수변생태공원 물의정원을 돌며 남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겼다. 오후에는 조운찬 경향신문 후마니타스 연구소장과 함께 다산유적지를 함께 걸으며 다산 정약용과 남양주에 대해 보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에는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으로 양성하고 있는 이야기해설사도 동행하며 답사 중간 중간 맛깔스럽고 정감어린 해설을 곁들여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갈 예정이며 다양한 인문학 명사를 섭외하여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5, 26일 양일간 가족단위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정약용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다산생태학교를 진행한다. ‘다산생태학교에서는 다산 저서 속 생태자원과 조안면 생태테마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 하여금 생태자원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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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2 1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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