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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화수)는 지난 15일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너도 참 예뻐의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

 

너도 참 예뻐프로그램은 지난 2월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 금곡·양정행정복지센(센터장 심우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 및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협약한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8명의 비장애형제자매의 정서지원을 위해 매주 토요일 연극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나들이는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지원으로 장애형제와 비장애형제가 즐거운 문화 활동을 통해 돈독한 형제애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계획되었으며, 장애아동 5명과 비장애형제자매 7, 금곡동주민자치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에 함께 동참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형제들은 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의 심해어와 수중 퍼포퍼먼스 공연, 그리고 미니동물원에 귀여운 동물을 관람하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문화 나들이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자동차 공정과정을 보고, 스토리텔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체험해보는 등 눈과 귀가 즐거운 체험형 문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날 나들이에 참여한 비장애형제 이◯◯(초등 3학년) 아동은 오빠랑 같이 나들이 간적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 상어도 보고 멋진 자동차도 같이 타서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 이화수 위원장은 형제자매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습을 옆에서 보니 참 흐뭇했다.”앞으로도 특별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최승철 관장은 장애아동의 가장 친한 친구인 비장애 형제

자매 친구들이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이번 나이기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가정의 문화지원을 통한 지지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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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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