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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지회장 강성대)는 지난주 80여명(북한이탈주민 45, 지회 회원 등 35여명)이 참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땅 즈려밟기안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청 광장에서 오수봉 하남시장 및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시의장,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총연맹에서 준비한 방한물품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고, 강원도로 출발하여 김일성별장, 해양박물관, 통일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분단의 현실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를 가졌다.

 

강성대 지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어루만져주고 우리땅 곳곳을 둘러보면서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함께 살아가는 정을 느끼고자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어렵게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자총에서는 일회성이 아닌 매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신모씨는 통일전망대에서 북한땅을 보니 고향생각이 많이 난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내가 누리는 행복이 꿈만 같다.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되어 같은 민족끼리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했다.

 

이번행사는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기 위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전에서 당선되어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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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2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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