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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희망케어센터(관장 류시혁)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천용)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회장 정준호)과 연계하여 주거개선 사업을 16일 실시했다.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진접희망하우스 봉사단으로 희망케어센터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세 번째 일요일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를 통해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독거노인 이씨(,80)의 가구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고령의 나이로 인한 건강악화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관리하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생활하고 있었다. 집안 내부의 퍼진 곰팡이로 인해 천식을 앓고 있었으며, 바닥에 물이 고이고 축축한 상태에서 임시방편으로 장판을 덧대어 생활하다보니 미끄러져서 발목이 골절된 상황도 있었다. 신체적인 어려움까지 가중되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되었다.

이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정천용)을 비롯한 희망하우스봉사단(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진접희망케어센터는 도배 및 장판교체, ·외부 청소 등 역할을 분담하여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였던 실내 환경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켜주어 일상생활 안정을 도모하였다.

 

정준호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열정적인 봉사정신과 사랑으로 집수리에 동참해주어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또한지속적인 집수리 봉사를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진접읍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거개선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사랑의 집수리를 이어 갈 예정이다.”라는 말로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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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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