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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농고등학교 가사실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도농고등학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농고등학교(교장 추장호) 학생들과 학부모, 교장선생님 이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담가 도농지금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전달했다. 이 행사를 위하여 그레(대표 박영준)에서 김치와 함께 전달할 두유 40박스(32마원 상당)를 후원 하였으며 배달은 도농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옥)에서 봉사하여 주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양승우 학생회장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 있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담근 김치가 홀로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전달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추장호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지역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행사를 통해 배려와 사랑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도농고등학교는 베풂을 실천하는 교육을 통해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희망케어가 더욱 힘차게 뛸 수 있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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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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