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토요일, 금사면 자원봉사센터와 금사면사무소 공무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사 관내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에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면은 고령과 장애로 몸이 불편해 집을 제대로 치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곧 닥칠 추위를 대비, 창문마다 일일이 단열 비닐을 붙이고 고장난 전등을 교체하고, 난방이 되지 않는 차가운 마루에는 방한 매트를 깔아드리고, 생활 폐기물들을 말끔히 치웠다.

금사면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이웃주민들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봉사활동을 펼친 직원들에게 응원의 간식을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홍래 금사면장은 “주말에도 나와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늘 오늘처럼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일해 달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