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열고, 노인과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노인 및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관계 공무원은 이날 회의에서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구역 지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 설치, 무인 교통단속 장비 도입, 방호울타리 설치, 도로 적색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대한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현황도 함께 공유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운석 의원은 “노인과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공간으로, 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4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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