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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선사체험마을’과 ‘구석기체험숲(캠핑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선사체험마을과 구석기체험숲(캠핑장)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구석기 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복합 체험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사체험마을은 약 7,600㎡ 규모로 조성된 체험 공간이다. 


선사체험마을은 ‘전곡리 유적’이라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히 전달하고자 오감형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5,000원이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구석기 의상체험, 막집 만들기, 뗀석기 제작시연, 장신구 제작, 동굴벽화 탁본, 발굴체험, 사냥체험, 주먹도끼빵 만들기, 구석기 바비큐 등이 있다.


구석기체험숲(캠핑장)은 연천 선사박물관 뒤편 30,000㎡ 부지에 조성된 자연 친화형 체류형 시설로, 다양한 유형의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선사체험마을 및 체험숲 예약방법으로는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접수로 진행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선사체험마을과 체험숲캠핑장 운영을 통해 역사 교육은 물론, 가족 단위 여가 활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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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2 1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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