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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전폭 지원 선언
  • 기사등록 2025-03-31 20:32:03
  • 기사수정 2025-03-31 2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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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이 2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파주) = 이윤기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2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경과원의 경과원장, 경영기획처, 감사실 등 45명의 이전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행정 절차와 건축 예산 확보, 직원들의 이전에 따른 어려움 등 여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파주시는 투자유치 차원에서 보다 전향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의 통근과 거주 문제 등 생활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리후생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감과 동의를 바탕으로 한 이전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이 의원은 경과원 정구문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경과원 이전 예정 부지를 비롯해 운정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운정역 및 운정중앙역(GTX-A)과의 접근성, 현재 공실 상태로 임대 가능한 건물 등을 점검했다. 또한, 경과원 직원들이 파주시의 문화적·교육적 장점을 체험하고 공유할 기회를 마련해 친근한 정착을 돕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북부 발전의 초석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파주시 산업 구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시는 이전 부지를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경기도에 매각하려 하지만,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경과원에 사용권을 대여하고 건물을 신축해 이전하는 방식으로 임대차 수익 일부를 파주시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지난해 경과원 본원 이전을 위해 본예산 38억 원을 반영·통과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경과원 이전이 경기도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조속한 이전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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