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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역소멸 대응, 지방의회가 중심돼야" - 시도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위 정기회서 강조 - 김진경 의장,“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도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책을 마련해야”
  • 기사등록 2025-02-25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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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2차 정기회를 미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2차 정기회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에는 배영숙 위원장(부산광역시의회)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 조례안 준비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도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방이 협력하고, 지역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지역소멸 대응 특위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 기구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국 17개 시·도의회에서 1명씩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2)이 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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