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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부서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 '25년 1월 승진 인사로 道 부서장 역할 처음 수행하는 간부 공무원 대상 교육 - 부서장 직위 다수 경험한 전․현직 공직자, 코칭 전문가 등의 노하우 공유하는 시간 마련
  • 기사등록 2025-02-13 0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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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는 지난 12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신임 부서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대상은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25명이다. 도는 부서장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장 직위를 다수 경험한 전·현직 공직자의 노하우 공유 시간을 마련했다.

 

‘선배공직자 특강’ 시간에는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안산·부천·안양·성남 부시장 및 행정2부지사 등을 역임한 권두현 강사(現 경기도 행정동우회장)가 부서장 직위의 역할과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코칭 전문가 특강’에는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리더’라는 주제로 MZ(엠지)세대에 통하는 리더십, 성과·관계관리 리더십, 존경받는 리더의 조건 등에 대한 사례 중심 특강이 이어졌다.

 

‘현직 국·과장 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 오광석 문화정책과장 등 현직 경기도 공무원이 부서장 직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부서장은 조직 내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임 과장들이 조직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4급 부서장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십 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 교육 대상을 5급 팀장으로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2:1 코칭, 4·5급 통합 그룹코칭(1박 2일) 등을 새롭게 추진해 간부 공무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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