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동환 고양시장, 비상계엄 선포 즉시 긴급 간부 비상회의 소집 - 계엄선포 및 해제 관련 "시민의 일상 안정 위해 중심 잡고 현장행정 집중할 것”
  • 기사등록 2024-12-04 10:27:27
기사수정


이동환 고양시장(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계엄령 선포 및 해제와 관련, 이동환 고양시장이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계엄령이 선포된 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선포와 해제요구 결의 등으로 사회적 혼란이 큰 상황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일상 챙기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더욱 엄중히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3일 11시를 기해 선포됐던 이번 계엄령은, 약 5시간 반 만인 4시 27분께 해제됐다.

 

이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7시 30분 간부회의를 통해서도, "금융, 외환, 물가 등 경제적 피해와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물가안정과 생계지원 등 복지와 경제 분야에서 현장 밀착행정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현장에서 챙길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서는 행정이 굳건하게 중심을 잡아야 할 것”이라며 "물가안정과 복지는 물론 교통, 청소, 환경, 안전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긴급 민생현장 TF를 꾸려 분야별로 시장 지시사항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2-04 10:27: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