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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대설주의보 속 제설작업 직접 나서 - "의왕시민 안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기사등록 2024-11-27 2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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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이 27일 부곡중앙로에서 제설작업을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27일 새벽 의왕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쌓인 눈과 한파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진 가운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직접 제설작업에 나서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의왕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자, 한 의원은 기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제설작업에 나섰다. 


한 의원은 당초 예정된 가막들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식 참석 대신, 부곡중앙로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600m에 달하는 부곡중앙로를 왕복하며 약 1.2km 구간의 제설작업을 홀로 진행했다. 이 작업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의원은 “부곡동은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빙판길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라며, “상인들의 불편도 덜고자 신속히 제설작업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왕시민들께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쓸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 의원은 “대설과 한파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왕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대설주의보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주요 도로와 인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의원의 솔선수범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의왕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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