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문종화)는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놓아짐에 따라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복어·활어회·육회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족관에 허용되지 않는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및 수족관의 청결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이다.
또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조리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해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건강 지킴이로서 지속적인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위해식품 공급이 사전 차단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하여 영업자가 스스로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식품접객업소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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