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현판(사진=여주시 제공)
[경기뉴스탑(여주)=박차눈 기자]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산림청 지정 2024-14호로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제도는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하기 위하여 보전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된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존과 함께 유전적 다양성 보존을 위한 증식작업과 이력관리, 보전사업 신청 등을 통해 예산지원을 받게 된다.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은 그동안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의 재도입 사업과 분포 조사, 유전자원 교류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2024년 현재 희귀·특산식물 약 228종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희귀·특산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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