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동연 "대통령 관저 공사비리 '난장판'.. 국정농단 몸통 발본색원해야" - "대통령 관저 공사비리가 국격 떨어뜨려" -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 시공, 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 벌어져 ..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로 간단히 넘어갈 일 아냐"
  • 기사등록 2024-09-14 17:22:34
  • 기사수정 2024-09-14 17:25:34
기사수정


김동연 경기도지사(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관저 공사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 시공, 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며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로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과의 소통공간으로 돌려드린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이렇게 리모델링 했다면 당장 저부터 수사받았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고 직격했다.


앞서 감사원은 12일 대통령실 집무실과 관저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 계약에 여러 건의 법규 위반이 있었지만  집무실·관저 이전 의사결정 과정에서 국방부의 의견을 묵살하는 직권남용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9-14 17:22: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