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어업인에 유용미생물 24톤 무상보급 - 도, 올해 3월부터 약 6개월간 61가구에 유용미생물 24톤 무상보급 :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수질 개선과 어류 질병 예방에 기여 - 미생물 효과 지속 모니터링 및 필요시 추가 지원 계획 밝혀
  • 기사등록 2024-09-06 08:58:11
기사수정



유용미생물 생산(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3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6개월간 도내 어업인의 친환경 양식업을 지원하고자 유용미생물 총 24톤을 무상보급했다.

 

보급된 미생물 3종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이며, 친환경 방식으로 양식 어류 생장과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해 어업인 61가구에 제공됐다.

 

고초균은 물속 유해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고, 유산균은 양식 어류의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을 예방한다. 효모균은 발효 과정을 촉진해 사료 영양 흡수율을 높인다.

 

양식어가에서는 “유용미생물 덕에 원래 사용하던 화학약품 양은 줄고 생산량은 늘었다”며 크게 호응했다.

 

연구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급된 미생물의 효과를 평가하고, 양식 어가의 확대 요구 등 필요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양식어가의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적 양식업 확대를 위해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9-06 08:58: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