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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선부3(동장 박병호)은 지난 20일 달미공원에서 서울 노원마을공동체 20여명과 더불어 지역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부3동 복사꽃마을알리기 작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부3동의 대표적 마을공동체로 활성화 되고 있는 복사꽃마을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복사꽃마을 자생력 함양을 위한 브랜드 만들기로 복사꽃마을 지도를 디자인하고, ‘전국마을박람회 및 제5회 화정천 단풍축제와 연계한 전담 홍보부스 운영으로 개복숭아 효소 시음회를 가졌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마을잔치는 마을여행 참가자 20여명과 복사꽃나무길 마을산책, 어린이·청소년 참여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을여행 한 참가자는 개복숭아 식재지 둘레길을 돌아보며 가까이에 이렇듯 아름다운 호젓한 산책로와 공원이 있어 서울과는 달리 공기도 맑고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개복숭아나무 유지관리가 잘되고 있는 모습에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화 복사꽃마을만들기 협의체 위원장은 개복숭아나무를 식재한지 3년차에 접어들면서 유지관리를 위해 칡넝쿨을 제거하고 이른 새벽부터 열매를 수확해 효소를 담그기까지 그간의 노력으로 인해 오늘 이 기쁜 자리를 만들게 됐다마을여행 참가자들이 많이 배워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면서 내년 꽃피는 4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사꽃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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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6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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