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동구동(동장 변훈오)주민센터는 12일 동구동새마을부녀회(회장 변소현)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중중장애인 가구를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 빨래봉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빨래봉사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8가구를 방문하여 세탁기가 없거나 몸이 불편하여 빨기 힘들었던 겨울, 봄 이불 20여점을 수거하여 정성껏 깨끗이 세탁하여 햇볕에 바짝 말린 뽀송해진 이불을 각 가구에 전달했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윤○○어르신은“힘이 없어 이불 빨래를 엄두도 못 냈는데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손빨래까지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동새마을부녀회는 혼자 이불 빨래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매년 2회 빨래봉사를 비롯하여 삼계탕대접, 바자회개최 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실시 해오고 있다.
변훈오 동장은“깨끗이 세탁된 이불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과 건강 도모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기꺼이 봉사해준 동구동새마을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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