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편집장)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17년 제4기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10월 24일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올해를 결산하는 갈무리 강의로 인생 리모델링을 원하는 많은 베이비부머가 참여했다. 지난 3월 운영된 제1기부터 이번 제4기까지 120여 명이 수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8주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중년의 행복 이미지메이킹 ▲얼굴만큼 다른, 다양한 성격 ▲행복한 클래식 감성 콘서트 ▲저자특강 ‘부부는 탁월함 때문에 싸운다’ ▲은퇴 후 여가, 제대로 즐기기 ▲아름다운 여행(well-dying) ▲인생이모작의 새로운 시작 등의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운영된다.
주 강사인 이화영 한국100세교육문화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심히 강좌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수마다 새로운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 인생 리모델링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끼며, 더욱 더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 수강생은 “이렇게 좋은 강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주변 이웃과 친구에게도 널리 알려서 꼭 듣도록 하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내년에는 3월 6일부터 제1기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며, 신청은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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