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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이용 보장 강화 촉구
  • 기사등록 2017-10-24 1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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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1024, 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이용 보장 강화를 촉구하였다.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은 현재, 도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13개소에 2161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수가 50%정도 부족하고, 대기자 수도 1789명으로 이용자 수의 83%에 달하고 있는 실정임을 전하며, 대부분의 시설이 극소수의 인력으로 운영 돼 사회재활교사의 경우 1명당 3명에서 5.66명을 보살펴야 하는 어려움과 장애등급이 높은 성인 장애인은 이용을 거부당하는 현상까지도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주간보호시설 운영비가 시설 당 연간 2억원에서 4억원 이상이 소요됨에도 도는 113개 주간보호시설에 대해 시설 당 연간 1천만원만 지원하는데 그쳐 시설 확대에 어려움이 있고, 지역별,시설별 운영프로그램의 격차 발생과 장애인을 위한 재활과 사회적응 기회 제공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에, 지미연 의원은 시설확대와 함께 지원체계의 개선, 구체적인 관리시스템과 운영기준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는 시스템 강화, 사회적 돌봄 강화 등 선제적 행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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