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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식(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제17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됐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의왕 평생대학 동아리 타투의 난타공연 △꿈이든중창단의 중창 △성결대학교 페가수스 응원단의 액션 치어리딩 등을 선보였으며, 이어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변혜선, 하영택씨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극복상 시상식에서 ‘장한장애인 부문’에 손천석씨가, ‘재활도우미 부문’에 임윤옥씨가 표창패를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에서 △송기섭(지체장애인협회장) △김태호(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평생역량강화팀장) △원미소(의왕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사) △이지현(징검다리장애인주간활동지원센터 사회복지사) △양지은(의왕시청 노인장애인과 주무관) △김연옥(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류지선(농아인협회 여성회장) △조아진(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씨가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며 격려하는 즐거운 축제의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왕시가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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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1 1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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