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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23년도에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선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콘텐츠 중 하나가 ‘온라인 현장시장실’이다.

 

 ‘온라인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과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 새롭게 구현한 소통방식이다. 직접 꾸민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시장과 만나 음성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상담한다. 웹 페이지 시스템을 통해 현장시장실을 사전에 예약하고, 운영일 당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면 ‘온라인 현장시장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민간 공연·행사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요청 ▲민간 창작 예술 분야 자생 환경 조성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의 상징적인 볼거리나 즐길 거리 확대 필요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시장과 대화도 나누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신기한 요소가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간 바쁜 일상으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던 현장시장실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가상공간을 통해 함께 대화 나눌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든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우리 시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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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9 1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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