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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난대응대책 등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주민생활 밀접 민원 신속 처리·재난재해 대비로 ‘시민 불편 최소화’
  • 기사등록 2024-02-06 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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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응대책을 포함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비상 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에 매진한다.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1일 55명씩 총 9개 반 222명으로 구성된 합동 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각 구에서도 생활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밀접 불편 사항에 대한 기동 처리를 담당하는 등 올해는 시·구 합동으로 각종 민원에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상황실 책임자로 사전 지정해 각종 재난 상황에 중점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 우려(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초기대응을 강화하는 등 재난·재해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및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콜센터(032-320-300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설 당일(2월 10일)과 다음날(2월 11일)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 상황실(032-625-3186)을 운영해 민원을 예방한다. 또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032-625-3328)을 운영한다.

 

아울러, 각종 유관 기관·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설 명절 이웃돕기도 적극 추진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소외 없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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