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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동 취약계층 실태조사(사진=의욍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청계동은 동절기를 맞아 1월부터 2개월간 취약계층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인 가구 27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 가구의 보건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어려움이 있어도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어 세상에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며 “이렇게 안부 전화도 주고 집으로 찾아와 생필품도 전해주시니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올 한해도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확인해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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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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