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저소득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100만원씩 지원 - 출산장려기금 3780만 원 조성,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4-01-17 08:56:52
기사수정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관계자, 출산·다둥이 가정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관내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16일 시청 귀빈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출산·다둥이 가족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2023년 12월 출산장려기금 3780만 원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출산·다둥이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육아 휴직 아빠를 지원하는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외순 회장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사업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주신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와 여성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 저출생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다둥이 가족 부모님들께 작은 격려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17 08:56: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