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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 10일 도민에게 첫 개방 - 경기융합타운 내 3만 2,700㎡ 규모 `경기정원` 7월 10일 도민 개방 - 110년 역사의 `경기측백나무` 이식… 경기도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 공간 - 평화연못·물보라길·맨발걷기길·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 마련
  • 기사등록 2026-07-09 0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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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연못 야간조명(가을) (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에 조성한 경기정원10일 개방한다.


경기정원은 경기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서관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한국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한 경기융합타운의 대표 녹지공간이다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됐다.


32,700㎡ 규모의 경기정원은 탄소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해 연간 사용 전력 이상을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정원이다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평화연못과 경관형 수경시설인 물보라길태양광 쉼터어린이놀이터맨발걷기 황토길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을 갖췄다.


도는 교목 605주와 관목 37천여 주초화류 10만 본 이상을 심어 법정 기준보다 1.6배 이상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또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징나무를 한곳에 모아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원에는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경기측백나무가 자리하고 있다경기측백나무는 과거 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議政府터에 경기도청사가 건립되면서 함께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징적인 수목이다. 2018년 서울시로부터 무상 양여받아 광화문에서 수원 광교역사박물관으로 옮겨 생육 관리를 해왔으며올해 2월 말 경기정원으로 이식했다추정 수령은 110높이 13m, 직경 70cm경기도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절별 수목과 화초류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보행로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도 지속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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