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여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7월 3일 시청 주차장에서 발달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씨앗 파종부터 재배,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을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생산뿐 아니라 판매 과정까지 경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직접 키운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면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가 만든 것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 판매 활동을 지역 로컬푸드와 연계하고, 현장 중심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이 일자리 창출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배움이 재배와 판매로 이어지는 순환형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chanbun0103022@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