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민선 9기 첫 현장행보로 CRC‧민락~고산 연결도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민선9기 첫 현장 행보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반환공여지 활용과 교통 현안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개발이 제한됐던 반환공여지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시민 불편이 큰 교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CRC 통과도로에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로 운영 실태와 국유재산 사용료 부담 현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무상사용 전환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 온 시민들에게 국가가 책임을 이행하는 상징적인 첫걸음”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합리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CRC 개발사업 현장에서는 반환공여지를 AI·바이오 등 핵심 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일자리 터전으로 삼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토지매입비 등 막대한 사업비 확보 문제와 함께,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공업지역 대체지정 물량 확보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 시장은 “의정부 반환공여구역은 국가적 자산”이라며 “국가가 책임 있게 개발에 참여해 경기북부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870억 원, 연장 1.1km(터널 0.5km), 폭 20m 규모로 진행되며,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와 광역교통개선대책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중앙투자심사와 설계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민락·고산지구 간 연결성이 강화돼 교통혼잡 완화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김 시장은 “민락~고산 연결도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줄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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