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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선9기 ‘시민주권 행정’ 청사진 공개 - 100인 집단지성 참여…시민이 시정 주체 -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전환”
  • 기사등록 2026-06-30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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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민선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가 29일 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끝으로 공식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남양주의 현재를 진단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다듬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100명이 넘는 자문위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단지성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검토했으며, 모든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됐다. 이는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주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업무보고에서는 ▲주민참여예산 확대 ▲소아응급 의료 공백 해소 ▲쾌속 교통망 확충 ▲청년 이동권 보장과 활동공간 마련 ▲왕숙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 ▲남양주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등 주요 민생 현안과 중장기 과제가 논의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일수록 원팀으로 움직이는 협업 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동면 골프장, 데이터센터, 대형 물류센터 등 공공성 논란이 있는 사업은 시민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석영광장 내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운영 방향을 점검하며, 정체성에 맞는 공간 구성과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취임 이후에는 시민과 직접 만나는 현장형 소통 창구 ‘시장 좀 만납시다(가칭)’를 운영해 시민 불편과 정책 제언을 신속히 반영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최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는 시민을 대신해 묻고, 공직자와 산하기관이 시민에게 답하는 과정이었다”며 “보고에서 나온 질문과 답변, 정책 제안을 민선9기 실행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행정,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을 통해 남양주 대전환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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