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설특공대’를 모집한다.
제설특공대는 폭설 시 복지관, 경전철 역사 주변 등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 봉사단이다. 개인은 물론 가족 단위,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운영은 시의 제설 인력과 장비 투입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도로와 보행로는 행정 인력이 신속히 대응하되, 즉각 대응이 어려운 골목길과 생활권 이면도로는 제설특공대가 맡아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설특공대는 제설 상황 발생 시 문자 알림을 통해 요청을 전달받고,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도구를 대여해 활동한다. 활동 전·중·후 사진을 촬영해 일지를 작성하면 봉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마음잇기’ 봉사활동 등록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 강화와 협력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031-850-5745)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폭설에 대비해 시 차원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모든 지역을 즉시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대응력을 보완하고 보다 안전한 겨울철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