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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김포 등 12개 시군 29개 도로사업 예타 현장조사 완료 - KDI 주관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5월 중 전 구간 조사 마무리
  • 기사등록 2025-06-05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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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국지도 도로망 확대 사업이 중요한 분기점을 통과했다. 도는 지난 5월 한 달간 화성, 김포, 용인 등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예타)의 현장조사를 30일부로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실시했으며,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도로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절차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총 39건(연장 229km, 사업비 약 5.1조 원)의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29건이 현장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조사단은 5월 한 달 동안 ▲화성·평택 ▲안성·이천·여주 ▲광주·양평 ▲남양주·포천 ▲용인 ▲김포·파주 순으로 현장을 방문해 연약지반 여부, 교차로 신설 등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과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노선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경기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해 사전 간담회 개최, 노선 설명자료 제작, 현장 동선 정비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일부 사업은 설계 보완과 사업비 조정을 통해 경제성과 정책성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향후 경기도는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11월까지 정책성 분석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AHP(계층화 분석 기법) 점수 향상을 위한 전략도 병행해 추진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일괄예타는 향후 5년간 경기도 도로망의 방향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도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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