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포천)=이윤기 기자]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이 한탄강 ‘생태평화 관광마을’ 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이 ‘2020년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마을 내 빈집들을 활용해 소득창출시설 또는 생활편의시설을 구축하거나 건물 리모델링, 마을 경관 조성 등을 통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2018년에는 연천 백의2리, 2019년에는 양주 봉암리가 대상지로 선정돼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올해 1월 접경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포천 오가리 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비 15억, 시비 15억 등 30억 원을 투입해 약 19만㎡ 부지에 ‘생태평화 관광마을’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벽돌공장으로 사용되던 폐공장, 마을 내 빈집 및 부지를 활용해 로컬푸드 공동생산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6차산업 기반 체험형 공동농장, 관광안내소, 카페, 상설 공연장 등을 조성된다.
이어 ‘한탄강 여행자 플랫폼’을 구축해 주상절리 협곡을 볼 수 있는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정보, 숙박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 이 사업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의 도정 철학이 반영된 사업”이라며 “ 이 사업의 취지에 맞는 마을재생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주민공동체가 만들어 지기를 기다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기리마을 재생사업이 그동안 낙후되고 소외됐던 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저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