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감악산 출렁다리 모습=파주시 제공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은 누적 방문객수가 450만명을 기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악산이 160만명, 마장호수가 290만명이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져 출렁다리 열풍을 몰고 온 감악산 출렁다리는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Km의 둘레길과 연계돼 있다.특히 2016년 9월 개장 이후 연간 70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상생사업의 본보기가 돼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 대표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다리의 길이는 무려 150m에 달해 전국 산악현수교 중 가장 길다.
감악산 흔들다리와 쌍벽을 이루며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수가 290만명을 넘어 섰다.
길이가 220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다. 특히 주변의 유려한 풍경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최근들어 방문객이 몰려들며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이 크게 늘어 경제적 효과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고 있다.
두 출렁다리는 모두 접근성이 좋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는 잇점이 있다.
출렁다리 인근 J식당 C씨는 “출렁다리가 없을 때는 손님들이 별로 없었는데 설치 후 매출이 3∼4배 올랐다”며 “손님이 많아 직원들을 더 구해야 할 정도로 신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은 파주시의 성장동력인 만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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