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남양주시와 산악연맹의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클라이밍 교실 협약<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시 산악연맹(회장 박철호)과 인공암벽장(이패동 소재)에서 2018년 드림스타트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은 오는 4월 14일 첫수업을 시작하여 11월까지 매주 1회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며, 20명의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이 참여하게 된다.
총 30회로 진행될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은 클라이밍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은 고른 신체 발달에 필요한 전신근육 강화훈련을 거쳐 자신감, 인내심, 도전정신을 기르게 될 것이다.
교육과정은 ▶클라이밍 기초(안전교육 및 장비 소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암벽 테크닉(잡기, 딛기), 암벽체험) ▶클라이밍 중급(기본자세 및 기본 동작 익히기, 상체와 하체 근육 강화 운동, 순발력․근지구력 향상 훈련, 리드등반) ▶클라이밍 고급(고난이도 등반, 루트파인딩 및 휴식방법, 클라이밍 경기시스템 이해) ▶졸업등반 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철호 회장은 2009년부터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10년째 꾸준하게 클라이밍 재능 나눔을 해오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클라이밍 교실을 지도한 취약계층 아동 중 형편이 어렵고 가장 열심히 참여한 아동을 선정해 자비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박철호 회장은 “10년 전 취약계층 아동들과 ‘산을 품은 아이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나 남양주시 인근 산을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올랐다. 매주 시간을 따로 내어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밝고 자신감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보람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미래에 우리 아이들 중에서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인애 여성아동과장은 “10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해 준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클라이밍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하고 인내심, 도전정신까지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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