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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공공성 논란 현안 사업 재검토” - 인수위 업무보고서 시민 생활환경 직결 현안 점검 - 골프장·데이터센터·물류센터 사업 우선 검토 대상 - “시민 공감 없는 사업은 단호히 재검토”
  • 기사등록 2026-06-25 19:35:36
  • 기사수정 2026-06-25 1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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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시민 공감대와 공공성 논란이 제기된 주요 현안 사업을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침은 민선 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논의됐다. 최 당선인은 수동면 골프장,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사업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정하고 공공성, 주민 수용성, 지역의 지속 가능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점검을 민선 9기 시정 기조인 ‘시민주권도시 남양주’를 구체화하는 첫 행보로 보고 있다.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된 사업일수록 행정 편의나 사업자 논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당선인은 “시민들의 원성과 불만은 결국 행정 불신으로 이어진다”며 “남양주시는 민생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 시민 공감을 얻지 못하는 사업은 단호하게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골프장 건설사업은 수동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려해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건립사업도 대규모 전력 소비, 냉각 용수 사용, 저주파 소음, 열섬현상 등 환경적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전력 공급 안정성, 주민 수용성,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건립사업 역시 시민 불편과 직결된 현안으로 보고 추진 경위와 주변 환경 영향을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최 당선인은 취임 후 법과 절차에 따라 관련 부서 보고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사업별 추진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남양주시의 핵심은 시민의 삶을 시정의 중심에 놓는 것”이라며 “시민이 납득하지 못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사업이라면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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