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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에어컨을 무상 지원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3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돌봄 시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20년부터 9,600만 원을 투입해 139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39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신청일인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7월 중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금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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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1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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