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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관련 지역주민 간담회(사진=안성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지난 23일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대덕면 기관 및 내리 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 지역에 여성가구 안전을 위한 실태를 정비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여성가구 안심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련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듣고 함께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 가로등 추가 설치 및 조도 상향, 범죄취약구역 지정, 학교·공원 등의 순찰 강화,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주민 단체와 행정기관과 연계한 민·관·경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며, 내리 지역을 여성안심특구로 지정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신현덕 대덕면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내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대덕면사무소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정혜련아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간담회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듣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논의된 의견은 다각도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연대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내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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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5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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