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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최근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지원 및 관리에 들어간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기초수급자 중 노인장애인한부모임산부 등 3431가구에게 52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했다.


그러나 이는 전체 기초수급자의 52.7%만이 혜택을 받는 것으로 정부의 난방비 추가 지원발표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취약계층 5270여 가구에게 가구별 최대 592천원까지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통해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기초수급자 중 노인장애인 등에게 지원해 오던 월동난방비 25만원에 도비 28700만원을 확보해 1437가구에 추가 20만원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으로 총 69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솔루션 회의를 통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난방용품 지원긴급지원 대상자 월동난방비지원집수리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499가구에게 26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취약 저소득계층을 위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진단‧컨설팅을 실시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동절기 뿐만 아니라 환절기와 하절기 등 연중 촘촘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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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2 1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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