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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30일 오전 긴급 상황판단회의 주재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기사등록 2022-10-30 17:13:42
  • 기사수정 2022-10-30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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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30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시민 피해자 파악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은 30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시민 피해자 파악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30여명의 피해자 중 안산시민 피해자가 있는지 우선 파악해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오늘부터 계획되어 있는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날부터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5개동 동장들에게 비상근무를 발령해 지역의 통장이나 단체장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산시민 피해자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기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30일부터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재난상황실에 이태원 핼러윈 참사피해자 신고센터(031-481-2162)를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신속한 피해 접수를 위해 전 시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상황실 상시근무자를 2명에서 1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31일 오전에 간부공무원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자 지원방안과 후속조치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안산시 소속기관과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조기게양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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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30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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