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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 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관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411일생부터 20111231일 출생한 모든 여성 청소년 약 15천여 명으로 이들 중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현재 3분기까지 신청 인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받는 2,710명을 제외한 8,579여 명이며 이들 모두에게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어, 지역화폐카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상권에도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1인당 지원금은 올해 2분기까지 12,000원으로 지급됐던 금액이 3분기서부터는 월 13,000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되며, 한 번 신청 후 주소지가 변동되지 않으면 자동 신청되며, 올해 1231일까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4분기 신청은 101일 자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온라인 사이트(http://voucher.konacard.co.kr/41/16)에서 10. 6.() ~ 10. 19.()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금액이 지원되고 지난 분기가 소급 지원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청소년 본인 외에도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화폐 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신청인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도 필요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여성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은 여성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원금액, 사용처 등을 확대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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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4 2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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