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광고홍보제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활발히 하고 민간 창작 콘텐츠를 도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제4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을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14~19세), 대학생부(재학생 및 휴학생), 일반부(제한 없음)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텔레비전(TV)광고, 바이럴필름(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30초~2분 이내 영상), 인쇄광고, 기획‧마케팅, 숏폼(1분 이내 짧은 동영상) 등 5개다. 올해 공모 주제는 ▲혁신 분야 ▲청년 분야 ▲재난‧안전 분야 ▲교육‧복지 분야 ▲문화‧예술‧관광 분야 ▲기타 등 6개 분야 중 경기도 정책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도는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상과 SNS 특별상 총 52 작품을 선정할 예정으로 총상금은 5천800만 원이다. 본상은 숏폼을 제외한 4개 분야로 상금 1천만 원의 대상 1편을 포함해 최우수상 3편(부문별 1편씩), 우수상 12편(각 부문 분야별 1편씩), 장려상 24편(각 부문 분야별 2편씩)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휴대폰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숏폼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12편의 SNS 특별상을 시상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간이며, 경기도 광고홍보제 누리집(www.ggideacontest.com)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올 10월에는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 작품 전시는 물론, 작년 참가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광고회사 인턴십 채용까지 다양한 행사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기반으로 운영하며 참가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 광고홍보제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도정 홍보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수혜자가 체감하는 그대로 홍보하는 소통의 접점”이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진입장벽을 낮추고 혜택을 다양화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78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54편을 시상하고, 광고ㆍ디자인 회사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회 이상의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기업과 연계해 인턴 7명을 채용하는 등 실질적인 참가자 혜택을 제공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7-25 09:50: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