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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하락 폭 확대 .. 이천·평택·안성은 올라
  • 기사등록 2022-07-16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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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한(자료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 되면서 수도권 주택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서울은 강남구가 2주째 떨어지고, 용산구가 16주 만에 하락으로 방향을 틀면서 가뜩이나 움추려든 매수심리를 끌어내렸다.


경기·인천지역은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나고 거래량이 줄어들며 매물이 적체되는 가운데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고점론이 불거지며 약세를 보였다.


16일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03% → -0.04%)은 서초구 등 일부지역에서 고가 거래 나타나기도 했으나,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매물 적체가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06%)는 노원구(-0.10%)가 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10%)는 쌍문ㆍ방학동 구축 위주로, 강북구(-0.09%)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하락 거래가 발생하며 약세를 보였다. 은평구(-0.07%)는 진관동 등에서 매물 누적이 지속되며 떨어졌다.  전체적으로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02%)는 서초구(0.03%)가 반포동 재건축이나 (준)신축 위주로 상승하며 서울 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올랐다. 송파구(-0.03%)는 잠실ㆍ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01%)는 개포ㆍ수서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고 매수세가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07% → -0.07%)은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나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연수구(-0.13%)가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12%)는 검단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08%)는 구월ㆍ서창동 중저가 위주로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경기(-0.04% → -0.04%)는 이천시(0.23%)가 정주여건이 양호한 갈산ㆍ송정동 위주로, 평택시(0.07%)는 평택ㆍ지산동 중저가 위주로, 안성시(0.03%)는 당왕동ㆍ공도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광주시(-0.21%)는 태전ㆍ역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19%)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화성시(-0.16%)는 매물 적체로, 의왕시(-0.16%)는 왕곡·오전동 구축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서울(-0.02% → -0.02%)은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과 월세선호 현상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하고 매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높은 단지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3%)는 노원구(-0.05%)가 월계ㆍ중계동 상대적 고가 단지 위주로, 종로구(-0.05%)는 창신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도원동 구축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미아ㆍ북아현동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02%)는 강남(0.00%)ㆍ서초구(0.00%)가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송파구(-0.01%)는 잠실동 주요 단지와 신천동 등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1%)는 천호ㆍ암사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양천구(-0.05%)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금천구(-0.03%)는 독산ㆍ시흥동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전체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15% → -0.13%)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 적체가 지속되며 연수구(-0.24%)는 연수ㆍ옥련동 위주로 매매가격 하락과 동반하여, 중구(-0.20%)는 중산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16%)는 가정ㆍ당하동 위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03% → -0.03%)는 이천시(0.32%)가 직주근접 수요기 있는 백사면ㆍ부발읍 위주로, 안성시(0.13%)는 공도읍ㆍ중리동 중저가 위주로, 안산 상록구(0.09%)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성포ㆍ본오동 위주로 올랐다. 다만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수원 영통구(-0.27%)ㆍ양주시(-0.24%) 등에서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고강도 대출 규제와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낙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면서 “이를 본격적인 하락 신호로 보는 일부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으로 실물경기가 얼어붙게 되면 부동산시장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된다”면서 “이때쯤이면 집값 고점론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집값이 한동안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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