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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외국인 주민 배움터 한국어교실(사진=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지난 5일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주민(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주민 배움터 한국어교육은 75일부터 121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화·목 오후 7시부터 오후 830분까지 열리며 지난 5일에는 앞으로 진행할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방향, 학습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후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어 강의는 ()한국이주노동재단 소속 한원희 강사가 맡았으며 교육내용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에 대해 교육했다.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초월읍에 거주하면서 퇴근 이후 동네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강하고 수업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외국인 주민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해 관내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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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6 1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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