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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결합형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사진=파주시 제공)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마을결합형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년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학교공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을결합형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은 관 중심에서 벗어나 학교와 마을이 중심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학교 공모를 통해 파주송화초, 문산중, 세경고를 선정해 각 학교에 500만원씩 지원했으며, 학교별로 지역의 특색에 맞게 마을교육 활성화 및 교육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파주송화초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분단현장 체험, 통일 캠페인, 통일 UCC 만들기 등 마을과 함께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6학년 전 학생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문산중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학교 및 지역 환경 문제와 연계한 기후변화를 탐구하는 등 우리마을 환경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경고는 미디어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과 파주읍 주민자치회가 연계해 지난 11일부터 봉서4, 연풍5리 골목길 벽화그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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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9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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