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 개최 온라인 콘퍼런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의 형성, 아헨과 대한민국 안산에서의 경험에 관한 보고를 주제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에서 개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당초 올해 4월 예정돼 있던 독일 아헨특구시 대표단의 안산 방문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AGIT)에서 양 도시의 연대 강화를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안산시를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27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프랭크 라이스텐 아헨투자청 투자유치부문 대표의 아헨기술지역과 재생가능에너지 분야 활동 보고파비안 뮐러-루츠 아헨상공회의소 대표의 수소허브 발표’, 백현숙 안산시 에너지정책과장의 안산시 에너지 정책과 RE100 추진방안등 양 도시 패널들의 발표에 이어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과 재생에너지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안산시와 아헨시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국제협력의 모델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이 위치한 아헨특구시는 네덜란드, 벨기에 국경 인근에 있으며, 2019년 안산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6-28 09:34: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